여러분은 백종원의 골목식당 보시나요?
저는 백종원님을 정말 좋아해서
백종원님 프로그램 또한 정말 좋아하는데요~
골목식당 또한 매주 챙겨보는 프로그램 중 하나예요.
근래 골목식당은 군포역전시장편으로
족발, 떡볶이, 치킨막창 매장이
솔루션을 받고 있더라구요~
그중 군포역전시장 족발집 <군포왕족발> 만 보면
그렇게 족발이 먹고 싶더라구요ㅠㅠㅋㅋㅋ
참고로
군포역전시장 <군포왕족발> 정보를 드리자면
족발 나오는 시간 12시, 2시, 4시, 6시
영업시간 12시부터 족발 소진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3시 - 4시
매월 첫째 일요일은 휴무
모듬내장 하루 20개 한정으로 판매
군포역전시장을 당장 갈 수 없으니
다른 족발을 시켜먹었습니다ㅋㅋㅋㅋ
수제 직화양념 족발 족황상제
압구정에 놀러 갔다가
간판에 인상 깊었던 족황상제를 기억하고,
배달/포장으로 주문을 자주 해먹게 되었어요~
족황상제는 홀에서도 먹을 수 있게
인테리어도 환경도 잘 마련 되어 있어요.
저는 이번에 포장으로 먹게 되었는데,
포장 주문 하게 되면 3천원 할인이 됩니다.
<족황상제 메뉴/가격>
직화 양념 족발 : 불에 직접 구워내 불맛가득 매콤함이 식용을 자극하는 족황상제 대표 메뉴
따뜻한 족발 :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담백한 족발 본연의 클래식한 맛을 느낄 수 있음
반반 족발 : 직화양념족발과 따뜻한족발 두 가지 모두 맛 볼 수 있음
냉채 족발 : 상큼함과 겨자의 알싸한 맛이 맛스럽게 조화된 별미
헬게이트 불족발 : 캐롤라이나 리퍼페퍼가 함유된 매운 족발
족황상제는 잠원동에서 시작되었다고 해요.
잠원본점, 개포점, 약수점, 수지성복점, 내곡점, 나주빛가람점,
압구정로데오점, 송파점, 제주표선점, 안성한경대점, 거창점, 염창점 등
전국구로 인기가 많아질 족황상제입니다.
만약 족발이 식었으면
포장비닐의 끝 부분을 살짝 뜯어서
전자레인지에 약 1분 30초 돌려주면 된다고 해요~
포장 실링을 뜯는 실링칼?이 없어서
왜 없지 했는데,
알고보니 그냥 스윽- 하고 잘 뜯기는
실링이더라구요ㅋㅋㅋㅋ
오랜만에 편하게 뜯는 포장 실링 보니
뜯기도 편해서 좋았어요~!
짠!!!
족황상제 한 상이 차려졌습니다.
저는 반반족발 세트로 포장을 했어요.
세트로 업그레이드 할 경우
4,000원이 추가 됩니다.
(참고로 메뉴판에 있는 세트가격은 '대' 가격에서 업그레이된 가격입니다.)
저는 2인분 반반족발(32,000원)에서
세트로 업그레이드 해서
36,000원인데,
포장 할인을 받아서
총 33,000원에 먹을 수 있었어요.
세트로 주문시 날치알 주먹밥과 달걀찜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요.
날치알 주먹밥과 달걀찜은
각각 3,000원이기 때문에
세트 (4,000원)로 업그레이드 한 후
두 사이드 메뉴까지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ㅎㅎ
밑반찬은
상추, 소스3, 쌈무, 무말랭이, 부추겉절이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물김치도 있어요!
저는 족황상제 족발 먹을 때
날치알 주먹밥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그냥 주먹밥 보다 날치알이 들어 있기 때문에
더 씹는 맛도 좋고,
참기름도 추가로 뿌려주셔서 고소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족황상제 주먹밥 용기가 넓어서 진! 짜! 좋아요.
왜냐하면
주먹밥 만들 때 빈 공간이 어느정도 있으면
이렇게 주먹밥도 나둘 수 있고,
밥 섞기도 편하고 좋거든요~
주먹밥 만들어 보셨다면 공감하실 것 같아요 헤헤
족황상제의 겉절이는 부추입니다!
김치 겉절이는 따로 없고,
부추와 쌈무, 무말랭이가 있어요.
쌈 싸먹기 좋은 밑반찬이죠?
이 소스는 타르타르 소스로
직화 양념 족발을 찍어먹으면 JMT !
타르타르 소스 말고도
칠리소스와 새우젓이 있는데,
이 소스들은 따뜻한 족발과 잘 어울려요~
달걀찜은 겉이 살짝 쫀득한 맛이 있더라구요?
어떻게 달걀찜이 쫀득하지 싶었지만
쫀득해서... 쫀득하다고... 말했을 뿐인데..ㅠ
ㅋㅋㅋㅋ
역시 저는
메인 요리 보다 사이드 메뉴를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
달걀찜도 냄새 안나고 맛있습니다!!!
제가 꽤 자주 족황상제를 먹었는데,
먹을 때 마다 돼지털이 없어서 좋았어요.
저는 족발, 국밥을 싫어하는데,
그 이유가 돼지털을 발견하면
너무 속이 안좋아져서 그렇거든요ㅠㅠㅠ
근데 족황상제 족발 먹는 동안에는
돼지털이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ㅋㅋㅋ
족황상제 족발은 먹는 동안
퍽퍽하다고 느끼지 못했을 정도로
촉촉하고 쫀득한 식감이 좋았어요.
양념 족발은
신라면 보다 맵지 않은 정도의 맵기로
식욕을 당기는 맛있는 맛이었어요.
직화 양념 족발이기 때문에
불맛이 나면서 감칠맛을 더 해줬습니다.
족황상제는 당일 배송된 국내산 규격 족만을
매일 초벌 손질해서 사용한다고 해요~
잡내, 누린내 없이
고소하게 먹을 수 있었던 따뜻한 족발!
다음에는 냉채족발과 비빔면을 먹어봐야겠어요ㅋㅋㅋ
족발 못지 않게 유명하다던데,
궁금하네요ㅎㅎㅎ
이상 리뷰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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